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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정공 중소기업 생산환경혁신 관련 중기청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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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 2007.10.17 조회수 : 10245
대구중기청, 중소기업 생산환경혁신 115억 지원
[2007.08.08 14:31]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중소 제조업체의 공정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공정자동화, 생산 제조기술 등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프로세스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07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의 90과제에 115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제조업의 공정혁신 및 고질적인 인력난을 R&D를 통해 해소키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됐다.

중기청은 올해 상반기에는 컨소시엄과제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액상 화학제품 출하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제, 중소기업과제에 삼익정공(주)의 ‘리니어부싱 조립자동화 장비 개발’과제 등 대구경북지역에서만 15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성과분석 등을 통해 나타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생산성 향상과 관련 없는 단순 직무 기피요인 과제는 제외하고 중소기업과제 신청대상도 이노비즈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 보유기업으로 한정해 실질적인 R&D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했다.

이밖에 보급 확산과제 현금부담비율도 기존 총 사업비의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대구중기청 관계자는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의 만족도(94.4%)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중소기업의 공정자동화 및 생산 제조기술 등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하반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http://smtech.go.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이와 관련된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대구지방중기청에서 열린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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